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대전에 대규모 제조 거점을 만든다.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2532억 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신설하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외 위탁생산 업체에 맡겨 왔던 제품 생산을 직접 관리하며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
새 시설은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한데 갖춘 일관 생산 체계로 구축된다. 투자 기간은 2028년 9월 30일까지 약 3년이며, 이 과정에서 13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품목은 알테오젠이 직접 개발한 바이오의약품들이다. 인간 효소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과 안과 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등 자체 파이프라인 제품을 이 공장에서 만들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위탁생산 방식으로는 생산 시점과 물량 조절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자체 공장을 갖추면 납기와 품질 관리 주도권을 쥘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에서도 유리해진다. 대전시는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과 재정 지원으로 사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배경
알테오젠은 주사 투여를 쉽게 만드는 약물전달기술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잇따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온 기업이다. 계약 규모가 커질수록 안정적인 생산 능력의 중요성도 커진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가 있어 연구 개발과 생산을 한 지역에서 잇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전망과 의미
이번 투자는 대전 바이오 산업 생태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제조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2028년 완공 이후 물량이 본격화되면 지역 경제와 수출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알테오젠은 어디에 뭘 짓나요?
답변. 대전 유성구 둔곡지구에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하는 제조시설을 신설합니다.
질문. 투자 규모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2532억 원을 들여 2028년 9월 30일까지 약 3년에 걸쳐 투자가 진행됩니다.
질문. 어떤 제품을 생산하나요?
답변. 자체 개발한 인간 효소 기반 신약 후보물질과 안과 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등이 대표적입니다.
질문. 대전 지역에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답변. 13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클러스터 인프라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원문 보기: 알테오젠 대전 투자 관련 기사 (대전경제 헬로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