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폭스뉴스, 12년간 간판 앵커 마리아 바르티로모와 갑작스럽게 결별

폭스뉴스 미디어가 12년 반 동안 폭스의 간판 앵커로 활동해 온 마리아 바르티로모와 결별한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폭스 측은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도미니언·스마트매틱 명예훼손 소송과의 연관성 등 여러 배경이 거론되고 있다.

갑작스러운 결별 발표

폭스 뉴스 미디어는 성명을 통해 “지난 12년 반의 노고에 감사하며 그녀의 다음 장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바르티로모는 8월 9일 방송 이후 출연하지 않았으며, 그녀가 진행하던 ‘모닝스 위드 마리아’는 ‘모닝스 위드 폭스 비즈니스’로, ‘선데이 모닝 퓨처스’는 전 의원 제이슨 채페츠가 임시 진행을 맡게 된다.

명예훼손 소송이 그늘

업계에서는 2020년 대선 관련 거짓 주장 방송으로 폭스가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즈와 7억 8,700만 달러 이상에 합의한 소송,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매틱 소송에서 바르티로모가 핵심 인물이었던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일부 보도는 트럼프 진영과의 내부 문자 공유도 거론됐다. 다만 폭스는 공식적으로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반응과 후속 구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서 퇴사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며 그녀를 칭찬했다. 그녀가 차기 백악관 대변인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JD 밴스 부통령은 이를 일축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향 전망

미국 케이블 뉴스의 상징적 인물 중 한 명의 퇴장은 폭스 비즈니스의 아침 시청률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매틱 소송이 계속되는 가운데 폭스가 법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움직였다는 해석이 우세하며, 이는 대형 언론사의 명예훼손 리스크 대응 사례로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마리아 바르티로모는 누구인가?
A. 월스트리트 저널 출신의 베테랑 경제 방송 앵커로, 폭스 비즈니스 ‘모닝스 위드 마리아’와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를 12년 반 동안 진행했다.

Q. 퇴사 사유는 무엇인가?
A. 폭스는 공식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도미니언·스마트매틱 명예훼손 소송과의 연관성 등이 배경으로 보도되고 있다.

Q. 도미니언 소송이란 무엇인가?
A. 2020년 대선에서 투표 기계 조작 주장을 방송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폭스가 제소당한 사건으로, 폭스는 7억 8,700만 달러 이상에 합의했다.

Q. 후임 진행자는 누구인가?
A. ‘선데이 모닝 퓨처스’는 당분간 전 의원 제이슨 채페츠가 진행하며, 프로그램 명칭도 변경된다.

Q. 그녀의 다음 행보는?
A. 백악관 대변인설이 거론됐으나 일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방송 복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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