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렘린궁 “미국 참여 3자 회담 재개돼도 러시아군 군사행동엔 제한 없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3자 회담 재개 결정은 군사작전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의 공식 입장

페스코프 대변인은 현지시간 26일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 참여 3자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러시아군의 작전에는 제한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타스 통신에 “우리 군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준군사 표적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난주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올레시키의 국지적 휴전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 합의를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영토 협상에는 신중한 태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자 회담에서 영토 관련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런 세부 사항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평화 과정에 해가 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영토 문제는 정상급 차원에서, 그 밖의 사안은 실무 기술그룹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배경과 전망

크렘린궁의 이번 발언은 회담 재개와 군사 작전 지속이라는 상반된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는 것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려는 전형적인 협상 카드로 해석됩니다. 휴전 합의가 지역 단위에서 전면 휴전으로 확장될지는 앞으로의 3자 회담 결과에 달려 있으며, 영토 문제를 둘러싼 정상급 갈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3자 회담이란 무엇인가요?
A.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3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을 말합니다.

Q. 크렘린궁은 왜 군사행동 제한이 없다고 밝혔나요?
A. 회담이 재개되더라도 군사적 압박을 유지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Q. 올레시키 휴전은 어떤 성격인가요?
A. 특정 지역에 한정된 국지적 휴전으로, 크렘린궁은 이를 다른 지역 합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Q. 영토 협상은 언제 이뤄지나요?
A.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급 회담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러시아는 세부 사항의 공개 논의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Q. 향후 전망은 어떤가요?
A. 회담 재개 여부와 별개로 전면 휴전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영토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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