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발표
중국의 3분기 경제가 예상보다 나은 성적표를 냈다.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총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퍼센트 늘어나, 2분기의 4.3퍼센트를 웃돌았다.
무슨 일인가요
성장을 이끈 것은 수출이다. 전기차, 배터리, 첨단 소재 등에서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통했고, 이른바 신흥시장으로 불리는 개발도상국 수요가 중국 수출을 떠받쳤다. 이에 힘입어 중국은 올해 연간 성장 목표 구간인 4.5에서 5.0퍼센트 달성에 근접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고민이 깊다. 장기화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계 소비 심리가 움츠러들면서 내수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수 진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신뢰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앞으로의 전망
글로벌 입장에서 중국의 수출 주도 성장은 양날의 검이다. 세계 물가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만, 각국 제조업과의 경쟁은 더 치열해진다. 미국과 유럽의 무역 제재 조치와 맞물려 중국 발 공급 과잉 논쟁이 국제 통상 갈등의 불씨로 남을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1. 중국 경제가 다시 좋아지고 있다는 뜻인가요?
수출은 견조하지만, 부동산 침체로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 아직 안정적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Q2.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중국 수출이 늘면 우리의 소재와 부품 수요도 커지는 반면,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에서는 중국 제품과의 경쟁이 심해집니다.
Q3. 연간 목표 달성은 가능한가요?
3분기까지 흐름이라면 4.5에서 5.0퍼센트 구간의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출처: 뉴스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