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민간 로켓 사상 첫 육상 1단 회수 성공…주취에3 재사용 시대 열었다

주취에3 1단 부스터 육상 착지 회수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가 8월 19일 주취에3 로켓 1단 부스터의 육상 회수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중국 민간 기업이 궤도급 로켓 1단을 전개형 착륙 다리로 육지에 세워 착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차 비행에서 성공…”390km 밖 착지장에 안착한 부스터”

높이 66.1m의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에 액체 메탄 산소 엔진을 쓰는 주취에3은 이날 중국 북서부 둥펑 상업우주혁신시범구에서 발사되어 홍호3호 위성을 궤도에 올린 뒤, 발사장에서 약 390km 떨어진 간수성 내 착지장에 수직으로 착륙했습니다. 지난 2025년 12월 첫 비행에서는 엔진 연소 이상으로 회수에 실패했었고, 이번 2차 비행에서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스페이스X 팰컨9 겨냥…20회 재사용 목표

랜드스페이스는 주취에3 부스터를 최대 20회까지 재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회수한 부스터를 6개월 안에 재발사할 계획입니다. 스테인리스 몸체는 알루미늄 합금보다 내열성이 높고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재사용 로켓의 경제성 확보에 유리합니다. 다만 저궤도 운반능력은 1회 기준 14.2t으로 팰컨9(22.8t)에는 못 미칩니다. 이번 성공으로 랜드스페이스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과학창업보드 상장을 추진하며 75억 위안(약 1조4천억 원) 조달을 노리는 등 투자자 신뢰 확보에도 청신호를 얻었습니다.

해상 그물에 이은 육상 안착…중국의 다각적 재사용 전략

이번 육상 회수는 7월 10일 창정10B 1단의 해상 그물 회수에 이어 나온 것으로, 중국이 재사용 로켓 기술을 여러 경로로 동시에 검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주도해온 재사용 로켓 시장에 중국 민간 기업이 본격 도전장을 내민 셈입니다. 발사 비용이 크게 줄어들면 위성 인터넷 등 우주 서비스 확장이 빨라져, 글로벌 우주 산업 지도가 빠르게 재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에 주는 시사점

한국 우주산업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재사용 기술 없이는 발사체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인 만큼, 중국의 빠른 성공 행보는 신흥 우주기업 경쟁 후발주자들에게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관련 원문 보도는 space.com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성공의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중국 민간 기업이 궤도급 로켓 1단 부스터를 육지에 수직 착륙시켜 회수한 것은 처음입니다.

Q. 주취에3는 어떤 로켓인가요?
A. 높이 66.1m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에 액체 메탄 산소를 연료로 쓰며, 저궤도 운반능력은 14.2t입니다.

Q. 부스터는 어디에 착륙했나요?
A. 발사장에서 약 390km 떨어진 간수성 내 착지장에 수직으로 착륙했습니다.

Q. 몇 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나요?
A. 랜드스페이스는 최대 20회 재사용을 목표로 하며, 회수 부스터를 6개월 안에 다시 발사할 계획입니다.

Q. 스페이스X 팰컨9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A. 재사용 개념과 스테인리스, 메탄 엔진 방식은 비슷하지만, 운반능력은 팰컨9(22.8t)보다 낮은 14.2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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