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영·독 장기금리 수년 만에 최고…글로벌 채권시장 동요

전 세계 채권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 유가 상승,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속에 미국, 일본, 영국, 독일의 장기 국채 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채권 시장 금리 상승

금리 상승의 배경

중동 지정학적 긴장으로 유가가 오르면서 물가 불안이 다시 커진 것이 직접적인 계기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겹치면서 장기금리가 동반 급등했다. 미국 베선트 재무장관은 금리 상승 우려를 일축했지만, 시장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유럽중앙은행은 금리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장 혼란을 피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미국의 민간 고용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경기 둔화와 물가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된다.

자산 이동과 원자재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가 미국과 캐나다에 보관 중이던 금 86톤을 영국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도 지정학적 불안이 자산 보관 관행까지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인도는 7.8%의 높은 성장률을, 나이지리아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5년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신흥국 내부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장기금리가 오르면 무슨 일이 생기나요?
대출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커지고,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에도 하방 압력이 작용합니다.

Q. 왜 지금 금리가 오르나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겹친 결과입니다.

Q. 베선트 재무장관의 입장은요?
금리 상승이 경기에 큰 위협이 아니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Q.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미 국채 금리 상승은 한국 국고금리와 환율에도 상승 압력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연합인포맥스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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