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에서 광명까지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이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19일 확정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3조 2330억 원을 들여 수색에서 서울과 용산을 거쳐 광명까지 24.5km 구간에 지하 전용선을 깐다.
출처: 연합뉴스 기사 화면 캡처
이 구간은 경부고속철도의 대표 병목으로 꼽혀왔다. 지금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같은 선로를 나눠 쓰면서 지연이 잦았다. 전용선이 생기면 서로의 운행 간섭이 사라져 속도와 정시성이 함께 좋아진다.
기대 효과는 구체적이다. 서울에서 광명역까지 고속열차 운행 시간이 17분에서 7분 45초로 9분 15초나 짧아진다. 행신에서 광명까지는 40분에서 22분 30초로 줄어든다. 고속열차 운행 횟수도 하루 147회에서 183회로 25% 늘어난다.
광명역을 쓰는 경기 서부와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병목 해소로 전체적인 수송 여유도 생겨 증편과 신규 노선 확대 여지도 커진다.
사업은 앞으로 약 2년간의 설계 작업을 거친 뒤 본격 착공해 2036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대규모 지하 터널 공사인 만큼 공정 관리와 안전 관리가 과제로 남는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에 확정되는 사업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수색에서 용산을 거쳐 광명까지 24.5km 지하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조 2330억 원이 들어갑니다.
Q. 개통 시 어떤 효과가 있나요?
A. 서울~광명 고속열차가 17분에서 7분 45초로 단축되고, 하루 운행 횟수가 147회에서 183회로 25% 늘어납니다.
Q. 왜 전용선로가 필요했나요?
A. 지금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 전동차, 화물열차가 선로를 함께 써 병목이 심했습니다. 분리하면 정시성과 수송력이 좋아집니다.
Q. 개통 목표 시기는 언제인가요?
A. 약 2년의 설계를 거쳐 착공해 203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연합뉴스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