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협상 난항으로 21일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울산·전주·아산 등 국내 모든 생산 라인이 하루 종일 가동을 멈추며 자동차 업계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

멈춰 선 자동차 공장 생산라인 (AI 생성 컨셉 이미지)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조와 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에 참여해 하루 총 16시간 동안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조합원 약 3만9000명이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대상은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국내 전 생산 거점이다. 현대차 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양재동에서도 노조 집행부 주최 집회가 열려 사측 압박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상여금 50% 인상,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65세 연장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사측은 법적 근거나 합리적 기준 없이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며, 해고자 복직은 교섭 대상이 아니고 정년 연장은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태도다.
부분 파업이 반복되며 이미 누적 생산 차질은 약 5만5200대, 매출 손실은 2조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전면 파업으로 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노조는 오는 24일과 25일에도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사측이 새 협상안을 내놓지 않으면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추가 총파업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전면 파업이다. 그간 교섭 타결로 총파업을 피해온 것과 비교하면 노사 간 온도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으로, 장기화될 경우 그룹 실적과 수출 물량에도 영향이 번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왜 10년 만에 전면 파업이 나왔나요?
A. 임금과 단체협상에서 노사 간 핵심 요구안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사측이 노조 요구의 법적 근거를 문제 삼으며 난색을 표한 데 대해 노조가 강수로 맞선 것입니다.
Q. 파업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조합원 약 3만9000명이 참여하고 울산·전주·아산 등 국내 전 생산 라인이 하루 16시간 멈춥니다. 오전조와 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파업하는 방식입니다.
Q. 생산과 매출 손실은 얼마나 되나요?
A. 이미 누적된 생산 차질이 약 5만5200대, 매출 손실이 2조3000억원을 넘어선 추산입니다. 전면 파업이 길어지면 손실은 더 불어납니다.
Q. 노조의 핵심 요구는 무엇인가요?
A. 상여금 50% 인상,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65세 연장 등입니다. 사측은 해고자 복직은 교섭 대상이 아니며 정년 연장은 법제화 전에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Q.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노조는 24~25일 부분 파업을 예고했고,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추가 파업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사측의 새 협상안 제시 여부가 향후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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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국내외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뉴스 브리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