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하루 16시간 생산 전면 중단

현대차 노조 전면 파업 관련 뉴스 화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난항 끝에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21일 울산 공장을 비롯해 전주, 아산 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 라인이 오전조와 오후조를 합쳐 16시간 동안 멈췄다.

파업 규모와 배경

이번 전면 파업에는 생산직과 사무직을 포함해 약 3만90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해 왔다. 노사는 올해 총 16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지난 15차 교섭 결렬 이후 약 40일 만에 재개된 18일 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었다.

피해 규모

업계는 이번 파업까지 반영해 누적 생산 차질 물량을 5만5200대, 매출 차질액을 2조3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한다. 노조의 올해 누적 파업 시간은 60시간, 생산 라인 중단 시간은 120시간으로 늘었다. 노조는 24일과 25일에도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확산 우려와 전망

갈등은 그룹 전반으로 번질 조짐이다. 기아 노조도 26일부터 28일까지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친 상황에서 생산 공백이 길어질 경우 수출 물량 확보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조기 타결을 호소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진전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추가 파업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파업의 직접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임금과 단체협상이 16차례 교섭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 노조의 주요 요구는 무엇인가요?

A.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등입니다.

Q. 피해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누적 생산 차질 약 5만5200대, 매출 차질 2조3000억 원 이상으로 업계는 추산합니다.

Q. 파업은 계속되나요?

A. 노조는 24일과 25일 부분 파업을 예고했고, 기아 노조도 26일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출처 및 관련 자료

원문: 조선일보 보도 | 비즈니스코리아 | 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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