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년 뒤 야간소비 5조 원 추가 창출”…서울형 야간경제 본격화

서울시가 밤에도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본격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시간 활력 있는 경제 도시 비전을 내걸고, 5년 뒤 연간 야간 소비 5조 원을 추가로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문화와 체육, 관광, 상권은 물론 교통과 안전, 청결까지 아우르는 종합 계획이다.

주요 내용

계획의 뼈대는 밤 시간대의 소비와 활동을 잡는 것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도 목표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공공 체육시설 269곳을 최대 자정까지 운영한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8곳은 9월부터 주 5일, 밤 9시까지 야간 개방을 확대한다. 주요 야간 명소와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심야 교통수단인 반딧불이버스는 10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단순히 가게 문을 늦게 여는 데 그치지 않고, 야간 안전과 청결, 교통 같은 도시 기반을 함께 갖추는 점이 특징이다. 밤 경제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생활 인프라를 먼저 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배경

서울의 밤 소비 잠재력은 크지만 시설 이용과 이동 수단가 끊기는 시간대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시설 문 닫는 시간이 이르고 심야 교통이 불편하면 관광객과 시민의 지출도 함께 줄어든다. 시는 야간 시간대를 새로운 소비 공간으로 만들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망과 의미

야간경제는 해외 주요 도시들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다퉈 육성하는 분야다. 시의 계획이 속도를 붙이면 유흥과 관광 상권의 매출 회복은 물론, 야간 문화 소비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소음과 안전 관리, 상권 간 격차 같은 과제를 얼마나 세심하게 다루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서울형 야간경제란 무엇인가요?

답변.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의 문화, 체육, 관광, 상권, 교통, 안전, 청결을 함께 관리하는 종합 계획입니다.

질문. 반딧불이버스는 언제부터 운행하나요?

답변. 10월부터 주요 야간 명소와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심야 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질문.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은 어떻게 바뀌나요?

답변.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 8곳이 9월부터 주 5일 밤 9시까지 문을 엽니다.

질문. 목표는 무엇인가요?

답변. 5년 뒤 연간 야간 소비 5조 원을 추가 창출하고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원문 보기: 24시간 활력 있는 서울…오세훈 “5년 뒤 야간소비 5조 추가 창출”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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