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프트뱅크, 휴머노이드 로봇 1X 인수 협상…기업가치 60억 달러

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투자를 받은 노르웨이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의 지분 다수 인수를 협상 중입니다. (이미지: AI 생성)

27일(현지 시간) 더 인포메이션 보도와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1X 테크놀로지스의 과반 지분 인수를 논의 중입니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1X의 기업가치는 약 60억 달러(약 8조 원)로 평가됩니다.

협상은 진행 중이며 조건이 바뀔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양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소프트뱅크 주가는 한때 상승했다가 소폭 반락했습니다.

1X 테크놀로지스는 어떤 회사인가

1X는 노르웨이와 미국에 거점을 둔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입니다. 오픈AI로부터 초기 투자와 기술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으며, 가정용 서비스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인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는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2만 달러(약 2,700만 원) 완판 또는 월 499 달러 구독 방식입니다. 올해 미국 내 첫 사용자들에게 순차 배송될 계획입니다. 누적 사전 주문은 1만 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물리적 AI’ 승부수

이번 인수 협상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최근 강조해 온 ‘물리적 AI’ 전략과 맞닿아 있습니다. 손 회장은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물리적 기기가 다음 1조 달러 기업을 낳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과거 감성 로봇 ‘페퍼’를 직접 개발했고,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가 매각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반의 차세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정면 겨냥한다는 분석입니다. 오픈AI는 앞서 1X 인수를 검토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

테슬라의 옵티머스, 그릭 등이 이끄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거대 자본이 본격 투입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산업용이 아닌 ‘가정용’ 로봇의 상용화 경쟁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보스턴 다이내믹스), 레인보우 로보틱스, 네이클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서 있어, 글로벌 빅테크의 공격적 투자가 국내 업계에도 촉매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관련 기사

오픈AI, 첫 자체 AI칩 ‘할라페뇨’ 연내 가동…엔비디아 GB300 능가 주장

젠슨 황 “많은 작업서 이미 AGI 달성…이런 이정표는 이제 무의미”

출처: TradingKey / Investing.com

자주 묻는 질문(FAQ)

Q. 소프트뱅크의 1X 인수는 확정된 건가요?
아니요. 현재 협상 중이며 거래 조건이 바뀌거나 무산될 수 있습니다. 양사 모두 공식 확인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Q. 1X의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NEO)의 가격은 얼마인가요?
완전 구매 시 2만 달러(약 2,700만 원), 구독 방식은 월 499 달러입니다. 올해 미국에서 첫 배송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Q. 소프트뱅크가 로봇 회사를 인수하는 이유는?
손정의 회장은 로봇과 AI를 결합한 ‘물리적 AI’가 다음 1조 달러 기업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생성형 AI 시대의 범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Q. 이번 거래가 국내 로봇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글로벌 빅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가 본격화하면 시장 성장 기대감이 커져, 현대차그룹과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 국내 기업에도 긍정적 촉매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