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자 사전확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항공편 44편이 출발 지연을 겪었습니다. 법무부는 오전 6시쯤 항공사에서 탑승자 발권 정보가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강제 발권을 지시했으며, 시스템은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25분쯤 정상화됐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장애가 이어지는 동안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201편 가운데 44편이 30분 이상 늦게 떠났고, 이 중 8편은 1시간 이상 지연됐습니다. 아침 출국 러시와 겹치면서 여객 불편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인은 새벽에 진행된 스토리지 교체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작업 중 멈췄던 정보가 한꺼번에 업데이트되면서 시스템에 부하가 걸렸고, 이 과정에서 항공사로 탑승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기능이 마비된 것입니다. 법무부는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출입국 심사 전에 여객 명단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항공사가 실시간으로 주고받아 탑승권 발권과 출입국 심사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시스템이 멈추면 탑승권 발권 자체가 막히기 때문에 공항 전체 출국 절차가 연쇄적으로 지연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법무부가 강제 발권을 지시한 것도 심사 정보 없이는 정상 발권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장애는 오전에 정상화됐고 오후부터 공항 운영은 평소 흐름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시스템 교체 작업이 이어지는 만큼 비슷한 부하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작업 시간대 조정과 이중화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해외여행을 앞둔 이용자는 국제선 탑승 3시간 전 도착과 항공사 앱 실시간 지연 확인이 여전히 유효한 안전 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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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A)
Q1. 인천공항에서 어떤 시스템 장애가 있었나요?
탑승자 사전확인 시스템에 장애가 생겨 항공사가 탑승자 발권 정보를 법무부로 전송하지 못했습니다. 법무부는 오전 6시쯤 이를 확인하고 강제 발권을 지시했고, 시스템은 오전 8시 25분쯤 정상화됐습니다.
Q2. 지연된 항공편은 몇 편인가요?
장애 구간에 출발한 201편 중 44편이 30분 이상 지연됐고, 이 중 8편은 1시간을 넘게 늦어졌습니다.
Q3. 장애 원인은 무엇인가요?
새벽 스토리지 교체 작업 중 멈췄던 정보가 한꺼번에 업데이트되면서 시스템에 부하가 걸린 것으로 법무부는 보고 있습니다.
Q4. 같은 장애가 재발할 가능성은 없나요?
법무부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작업 시간대 조정이나 부하 분산, 시스템 이중화 점검 등이 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Q5. 이용자가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국제선 이용 시 탑승 3시간 전 도착을 권장하며, 항공사 앱이나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airport.kr)에서 실시간 출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연합뉴스TV · 법무부 발표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