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여름과 가을에 열리는 축제들의 풍성함은 독보적입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를 기념하는 직지문화축제부터, 가을의 결실을 축하하는 보은대추축제, 겨울을 앞둔 따뜻한 괴산김장축제까지 — 2026년 하반기 충북의 축제 달력을 빈틈없이 정리했습니다.

1. 청주: 문화의 도시가 펼치는 축제 향연
직지문화축제 (9월 4일~6일)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를 기념하는 청주의 대표 축제입니다. 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 인쇄 체험,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역사의 가치를 배우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입니다.
청주읍성큰잔치 (9월 5일~6일)
청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도심형 축제로,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시장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힙한 청주 페스티벌 (8월 15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젊은 감각의 축제입니다. 인디 음악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함께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대전의 여름·가을 축제와 함께하면 충청권 문화 여행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 (8월 21일~23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 공포 테마 축제입니다.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되어 귀신의 집, 공포 체험존, 야간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놓칠 수 없습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청주 (8월 말~9월 중순)
청주 원도심의 철당간, 망선루 등 국가유산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빛의 예술을 선보입니다.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 미디어아트의 융합은 SNS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합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9월 18일~20일)
세종대왕이 초정리에서 안질을 치료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초정행궁에서 열리며, 어가 행렬 재현, 약수 체험, 역사 강연 등이 진행됩니다. 조선왕조의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청원생명축제 (10월 2일~11일)
‘풍성한 가을, 청원생명을 맛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립니다. 농축산물 직거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시민 화합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오송화장품 뷰티산업엑스포 (10월 22일~24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뷰티 종합 축제입니다. 화장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부스와 세미나가 함께합니다.
미식주페스타 &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10월 24일~11월 1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연이어 열리는 미식 축제입니다. 청주의 맛과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필수 코스입니다.
2. 충주: 호반의 도시가 선사하는 문화 축제
충주 호반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집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11일~14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수상 레포츠 중심의 축제입니다. “시민이 즐기고 한류로 확장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수상 스포츠 체험과 한류 공연이 어우러집니다.
충주 국가유산 야행 (9월 4일~6일)
관아공원에서 열리는 야간 문화 축제입니다. 역사적 건축물을 배경으로 야간 조명이 더해지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세종의 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문화적 깊이를 자랑합니다.
제54회 우륵문화제 (10월 7일~11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가야금의 대가 우륵을 기리며, 국악 공연, 가야금 체험, 전통 문화 행사가 5일간 펼쳐집니다. 탄금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전통 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내섬 축제 (10월 10일)
충주호 안의 섬, 비내섬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입니다. 섬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린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3. 제천: 자연과 휴양이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

월악산송계양파축제 (7월 중)
한수체육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입니다. 지역 특산물인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9월 중)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야간 축제입니다. 수제맥주 시음, 야시장 먹거리,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덕산양채축제 (10월 10일)
덕산면 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양채(양배추)를 주제로 합니다. 농산물 시장과 가족 체험 행사가 함께합니다.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10월 23일~25일)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3일간의 힐링 축제입니다. 슬로시티 지정 지역의 자연환경을 살린 생태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 로컬 푸드가 만나 완벽한 가을 여행을 선사합니다.
4. 충북 도 지정 대표 축제
괴산김장축제 (11월 5일~8일) — 최우수 축제
2026년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의 자랑입니다.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종합운동장에서 4일간 열리며, 김장 체험, 김치 만들기 대회,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이 진행됩니다. 2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며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김장의 기쁨을 나누기에 완벽한 겨울맞이 축제입니다.
보은대추축제 (10월 중) — 최우수 축제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축제입니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보은 대추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대추 따기 체험, 농산물 시장, 가족 공연 등이 풍성합니다. 2026년에는 야영 상품과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증평인삼골축제 (9~10월) — 우수 축제
충북 도 지정 우수 축제로 선정된 증평의 대표 축제입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증평 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다양한 인삼 체험을 제공합니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5. 축제 방문 팁
교통 및 숙박
충북은 서울에서 KTX로 1~2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축제 기간에는 인근 숙박이 빨리 예약됩니다. 특히 괴산김장축제, 보은대추축제 등 인기 축제는 최소 2주 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일정 확인 필수
축제 일정은 기상 조건이나 기획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충청북도 관광포털 또는 각 시·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인근 관광지 연계
축제만 즐기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충주호, 속리산, 단양팔경 등 충북의 대표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보세요. 충북의 사계절 축제 정보를 참고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충북 여름 축제 중 가장 인기 있는 축제는?
청주의 직지문화축제와 한여름밤의 오싹 호러 페스티벌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직지문화축제는 역사적 의미와 체험거리가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 좋고, 호러 페스티벌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끕니다.
Q2. 괴산김장축제는 예약이 필요한가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권장됩니다.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인기 있는 체험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괴산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세요.
Q3. 충북 축제에 아이를 데려가도 좋을까요?
대부분의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청원생명축제, 보은대추축제, 직지문화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부합니다.
Q4. 보은대추축제에서 대추를 직접 살 수 있나요?
네,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대추를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대추 가공품도 함께 판매됩니다.
Q5. 충북 축제 기간에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주요 축제장마다 임시 주차장이 운영됩니다. 다만 인기 축제의 경우 주변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청주 도심 축제의 경우 청주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Q6.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제천 수산면은 한국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으로, 옥순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을 테마로 한 축제가 진행됩니다. 생태 체험, 로컬 푸드 시음,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7. 충북 축제를 하루에 두 곳 이상 둘러볼 수 있나요?
가을 축제 시즌(9~10월)에는 청주-충주-제천이 가깝기 때문에, 일정을 잘 맞추면 하루에 한 지역씩 둘러보는 2~3일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KTX 충북선을 활용하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2026년 하반기, 충북의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