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공급망을 향해 무탄소 전기 사용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반도체 소재와 부품 기업이 모여 있는 강원도에도 재생에너지 전략 마련이 과제로 떠올랐다.
북미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웨스트에는 올해 제조 장비와 부품 소재 기업 등 730여 곳이 참여했고, 사흘 동안 3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30년까지 기업 탄소 배출량보다 더 많이 줄이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선언하며 반도체 등 핵심 공급업체에도 무탄소 전기 사용을 요청하고 나섰고, 구글과 아마존, 애플도 같은 흐름에 동찍고 있다.
배경
문제는 한국의 준비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 남짓으로 세계 평균인 30%에 크게 못 미친다. 글로벌반도체산업협회는 한국 지방정부와 기업들을 만나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며, 경기도는 도내 클러스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한 지역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갖는다고 지적한다.
전망
원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교육장과 소재 부품 장비 기업 10여 곳이 가동 중인 강원도는 그러나 재생에너지와 탄소 저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논의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는다. 무탄소 전환 흐름에 어떻게 적응할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과제가 던져졌다.
원문 보기: KBS 뉴스 – 무탄소 재생에너지 확대는 세계 추세…강원도는? | 관련 소식: 강원 뉴스 더보기 · 뉴사이트
자주 묻는 질문(FAQ)
Q. 무탄소 요구가 갑자기 확산된 이유는?
A. 마이크로소프트가 2030년 탄소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공급업체에도 무탄소 전기를 요구하면서,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가 동일한 흐름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Q.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A. 2023년 기준 10% 남짓으로, 세계 평균 30%에 크게 못 미칩니다.
Q. 강원도 반도체 산업 현황은?
A. 원주를 중심으로 반도체 교육장과 소재 부품 장비 기업 10여 곳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Q. 강원도의 과제는?
A. 기업 유치를 넘어 재생에너지 확보와 탄소 저감이라는 생태계 변화에 맞춘 구체적 전략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