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중위가 12.7억… ‘탈서울’ 인구 15만 돌파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12억 7,853만원에 달하면서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인천 지역으로 향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5만 4,629명에 달했다.

경기도 아파트 매입자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은 15.4%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 부담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의 주차난도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10곳 중 7곳(69.3%)이 가구당 주차 대수 1.2대에 미치지 못하며, 평균은 1.04대에 불과하다. 최근 지어진 신축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어서 주차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비거주 1주택자 및 고가 주택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면서, 양도세 부담을 피하려는 교환 거래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교환 거래는 305건으로 3년 만에 최대치다.

Q&A

Q. 탈서울 현상의 주요 원인은?
A.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2.7억원에 달하는 등 집값 부담이 가장 큰 원인이다.

Q. 경기도로 이동한 인구는?
A. 2026년 상반기 15만 4,629명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Q. 서울 주차난 현황은?
A. 서울 아파트의 69.3%가 가구당 1.2대 미만의 주차 공간을 갖고 있어 심각한 부족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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