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면 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유력한 만남의 장소로 거론된다. 아직 공식적인 정상회담 준비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보도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모색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 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강조하며 대화 제의에 김 위원장이 응답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란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북한과의 정상외교를 외교적 성과로 내세우려는 의지로 분석된다.
배경: 한미 연합훈련 축소 이후 흐름
이번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대폭 축소 방침을 밝힌 뒤 나왔다. 실제로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기간과 규모가 모두 절반으로 줄었고, 야외기동훈련도 축소됐다. 북한을 향한 유화 신호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 세 차례 정상회담의 교훈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에 김 위원장과 세 차례 만났지만 북한 비핵화의 의미 있는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작년 아시아 순방 때에도 회동을 시도했으나 촉박한 일정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형식보다 실질적 의제가 관건이라는 뜻이다.
영향 전망
회담이 성사되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북 제재 조정 논의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 다만 검증 없는 상징성 회담이라면 비핵화 진전 없이 외교적 쇼에 그친다는 과거의 비판이 재현될 수도 있다. 한국 정부의 역할과 동맹 조율도 중요한 변수다.
자주 묻는 질문
회담 장소는 어디로 예상되나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공식 준비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북한과의 회담을 원하나요?
이란 상황 장기화 속에 외교적 성과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집권 1기 때 형성된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도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훈련 축소를 북한을 향한 유화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회담 분위기 조성 차원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핵화 진전이 가능할까요?
과거 세 차례 회담에서도 핵심 합의 없이 끝났다. 이번에도 검증 가능한 실질 의제가 놓이느냐가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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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리아헤럴드 · 조선일보(영문) · 서울경제(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