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하라”…을지 자유의 방패 첫날 파장

3줄 요약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대폭 축소를 펜타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2. 그는 훈련 비용과 북한 자극을 이유로 들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언급했다.
3. 한국 국방부는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확인했다. 17일부터 27일까지 1만 8,000명이 참여한다.

[속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펜타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하필 이날 오전부터 한반도에서는 연례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가 시작되면서 충격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소 이유로 높은 훈련 비용과 북한에 전달되는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들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이 이란의 비핵화 노력에 미국과 동참하기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훈련은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열리며 병력 1만 8,000명이 참여한다. 드론 공격과 사이버 위협 등 현대적 위협 대응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경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인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연합훈련을 중단·축소한 전례가 있다. 당시에도 ‘비용 절감’과 ‘북한과의 관계’가 이유로 제시됐다. 이번 지시 역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세 협상이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협상 압박 카드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망

훈련 축소가 실제로 강제될 경우 연합 방어 태세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이 이를 대남 압박 강화의 기회로 삼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 정부가 훈련의 정상적 진행을 사실상 확인한 만큼, 향후 한미 간 조율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가 관건이다. 미국 내에서는 주한미군 역할 조정 논의로 번질지도 주목된다.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보도하는 그림

이미지: AI 생성 일러스트

자주 묻는 질문

Q.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히 무엇을 지시했나요?
A.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펜타곤에 지시했다고 트루스소셜에 밝혔습니다.

Q. 을지 자유의 방패는 어떤 훈련인가요?
A. 매년 8월 열리는 한미 연례 연합군사훈련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됩니다.

Q. 훈련이 취소되나요?
A. 한국 국방부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미국 측 참여 규모 축소 여부는 지켜봐야 합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축소 이유로 든 것은 무엇인가요?
A. 높은 훈련 비용과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들었습니다.

Q.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나요?
A. 2018년 1기 행정부 때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연합훈련이 중단·축소된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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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디언, 스트레이츠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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