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딥엑스가 정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과의 계약 문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혁신제품은 공공기관이 경쟁 입찰 없이 직접 계약할 수 있어, 초기 시장을 여는 발판이 된다.
출처: ZDNet Korea 기사 화면 캡처
리벨리온은 공공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 전환 사업을 통해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에 자체 개발한 아톰맥스 서버 납품을 시작했다. 기존 아날로그 카메라 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단위 국산 칩 도입이 본격화된 사례다.
딥엑스는 국방부의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에 참여해 공군 기지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국방 분야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만큼, 국산 반도체의 실무 검증 무대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공공·안보 시장은 해외 반도체의 비중이 높았다. 국산 제품은 성능 신뢰 문제로 도입이 더디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조달 채널 확보는 국산 AI 반도체가 실제 현장에 들어가 검증받는 순환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공 시장 진출이 곧 수익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지속 가능한 실적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산 생태계 전체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주 묻는 질문
Q.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공공기관이 경쟁 입찰 없이 직접 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국산 기술의 실적 쌓기를 돕는 제도입니다.
Q. 리벨리온은 어디에 납품하나요?
A. 공공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 전환 사업으로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에 아톰맥스 서버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Q. 딥엑스는 어떤 사업에 참여했나요?
A. 국방부 지능형 영상감시체계 시범 구축 사업에 참여해 공군 기지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Q. 국산 AI 반도체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요?
A. 공공 조달은 시작에 불과하며, 상용 시장에서의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원문 보기: ZDNet Korea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