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그쳐… 디플레이션 우려 다시 커진다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뉴스 기사 화면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5% 오르는 데 그쳤다.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고, 시장 예상치인 0.8%도 밑돌았다. 물가 상승 둔화는 식품 가격 하락과 운송 비용 완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뉴스 기사 화면

출처: 연합인포맥스 기사 화면 캡처

중국 물가는 올해 들어 1% 안팎의 낮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워왔다. 지난해에는 소비자물가가 0%에 머물거나 연속 하락한 시기도 있어, 개혁 개방 이후 최장기 디플레이션 국면이라는 진단까지 나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반대로 7월 전년 대비 3.5% 올랐다. 다만 직전 6월의 4.1%, 47개월 만의 최고치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이 커도 소비자에게 값을 올리기 어려워 수익성이 눌리는 구조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 침체를 중국 디플레이션의 핵심 원인으로 꼽는다. 집값 하락으로 가계 자산이 줄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으니 기업도 값을 못 올리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체감 디플레이션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는 이유다.

약한 내수와 불안한 노동 시장이 이어지는 한 물가 부담 완화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가 경기 부양책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다.

자주 묻는 질문

Q. 중국 7월 소비자물가는 얼마나 올랐나요?

A.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해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예상치 0.8%를 밑돌았습니다.

Q. 물가 상승이 둔화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식품 가격 하락과 운송 비용 완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 중국 디플레이션의 근본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요?

A.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가계 자산이 줄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을 핵심으로 꼽습니다.

Q. 생산자물가지수는 어떻게 되나요?

A. 7월 전년 대비 3.5% 상승했지만 6월의 4.1%보다 둔화됐습니다.

원문 보기: 연합인포맥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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