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물 국채 금리 2007년 이후 최고… 글로벌 차입비용 급등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 2007년 이후 최고 뉴스 화면

미국 30년물 재무부 국채의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기 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아지면서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의 돈 빌리는 비용이 함께 치솟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정부 차입비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 2007년 이후 최고 뉴스 화면

출처: 24/7 Wall St. 기사 화면 캡처

금리 급등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겹쳐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평화 기대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 매수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공존하고, 확대되는 재정 적자에 장기 국채 공급까지 늘면서 수익률을 밀어 올린 것이다.

주식 시장도 무겁다. 다우존스지수와 표준앤푸어스 500지수, 나스닥지수가 함께 내렸고, 특히 반도체 주식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나스닥이 하락을 주도했다.

다만 반가운 신호도 있다. 지난달 도매 물가가 하락하며 가스값 등 비용이 식었다. 이 흐름이 이어지면 소비자 물가도 눌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가계 부담도 불붙고 있다. 신용카드 빚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며 5년 새 60% 불어났고, 높은 금리 탓에 연체율까지 치솟고 있다. 금리 상승이 예금·연금 수익에는 도움이 되지만, 빚진 이들에게는 이중 고충이라는 분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왜 문제가 되나요?

A. 장기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자금조달 비용의 기준이 됩니다. 금리가 높으면 전 세계적으로 돈 빌리는 비용이 함께 올라갑니다.

Q. 이번 금리 상승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A. 미국과 이란 간 평화 기대 약화, 인플레이션 우려, 재정 적자 확대와 국채 공급 증가가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Q.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A. 다우존스, 표준앤푸어스 500, 나스닥이 모두 하락했고 특히 반도체 주식 매도가 두드러졌습니다.

Q. 긍정적 신호도 있나요?

A. 지난달 도매 물가가 하락했습니다.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면 금리 인상 압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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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24/7 Wall St.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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