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89세로 서거…아들 호콘 왕세자 즉위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서거 소식 뉴스 화면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서거 소식 뉴스 화면

노르웨이 왕실은 8월 28일 성명을 내고 하랄 5세 국왕이 이날 오전 6시 35분(현지 시간) 오슬로 대학병원에서 89세를 일기로 서거했다고 알렸다. 왕실은 깊은 슬픔과 함께 소식을 전한다며 국왕이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서거 호콘 왕세자 즉위 뉴스 화면

이미지: 뉴스1 기사 페이지 캡처

서거 경위

하랄 5세는 최근 용혈성 빈혈 치료를 받다가 혈액 속 세균 감염으로 병세가 급격히 나빠졌다. 왕실은 서거 전날인 8월 27일 국왕의 상태가 극히 위중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1991년 즉위한 그는 35년간 왕좌에 있었으며 서거 당시 유럽 최고령 군주였다.

하랄 5세는 어떤 군주였나

하랄 5세는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노르웨이의 단합을 상징한 군주로 평가받는다. 2011년 웨터 섬 테러 참사 직후 국민을 안아준 연설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선수이자 열성적인 스포츠 애호가로서의 면모도 널리 알려졌다.

그가 서거하면서 왕위는 장남인 호콘 왕세자에게 자동으로 넘어가 호콘 8세로 즉위하게 됐다.

앞으로의 국면

노르웨이는 새 국왕 즉위에 따른 국장과 즉위식 절차를 앞두고 있다. 왕세자빈 메테마리트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외신에서 거론되는 가운데, 새 왕실이 국민의 신뢰를 어떻게 다질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자주 묻는 질문

Q. 하랄 5세는 언제 즉위했나요?

A. 1991년 아버지 올라프 5세의 뒤를 이어 즉위해 35년간 재위했습니다.

Q. 다음 국왕은 누구인가요?

A. 장남 호콘 왕세자가 호콘 8세로 즉위합니다. 왕위 승계는 자동으로 이뤄졌습니다.

Q. 서거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용혈성 빈혈 치료 중 세균 감염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노르웨이 왕실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입헌군주제 아래 상징적 국가원수 역할을 하며, 국론이 갈라질 때 통합의 구실을 해 왔습니다.

관련 소식과 출처

뉴스1 원문 | 조선일보 관련 기사 | 알자지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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