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미일, 오늘부터 ‘프리덤 에지’ 연합훈련 실시… 제주 남방 공해상서 11일까지

한미일 3국이 오늘(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정례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Freedom Edge)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 및 대응 능력 향상과 역내 평화·안정 수호를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캠프 데이비드 합의 이후 네 번째 훈련

이번 훈련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정례적인 다영역 훈련 실시에 합의한 이후 네 번째로 열린다. 3국의 주요 해양·공중 전력이 참가하고 공동 훈련통제단을 운용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훈련은 해상 미사일 방어, 공중·방공 훈련, 대잠수함 작전, 사이버 방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3국의 작전 역량과 공동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축소된 ‘을지 자유의 방패’와 대조적… 한미일 안보 협력 지속 신호

지난달 실시된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규모와 일정이 대폭 축소됐지만, 이번 프리덤 에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시행된다. 북미 대화 추진 분위기와 별개로 한미일 안보 협력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최강경으로 대응하려는 우리의 대미 정책에는 추호의 변화가 없다”며 훈련에 반발한 바 있어, 훈련 기간 중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훈련은 미국이 한미 양자 훈련은 축소하면서도 3국 안보 협력은 유지하려는 ‘이중 전략’을 보여준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북미 접촉 시도가 진행될 경우 훈련 규모 조정 압력이 다시 작용할 수 있다. 북한의 반응과 도발 여부, 그리고 한미일 안보 협력의 제도화 흐름이 향후 한반도 정세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프리덤 에지 훈련은 언제 어디서 실시되나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됩니다.

Q2. 어떤 훈련 종목이 포함되나요?
해상 미사일 방어, 공중·방공 훈련, 대잠수함 작전, 사이버 방어 등 다영역 종목이 포함됩니다.

Q3. 이번 훈련은 몇 번째 실시되나요?
2023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 이후 네 번째입니다.

Q4. 지난달 한미 훈련과 무엇이 다른가요?
을지 자유의 방패는 축소됐지만, 이번 훈련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됩니다.

Q5. 북한의 반응은 어떤가요?
북한은 외무성 담화를 통해 ‘최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반발했고, 훈련 기간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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