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스코 노조,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 돌입… 48시간 부분 파업

포스코 노동조합이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가 임금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는 9월 9일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의 일부 생산 라인 가동을 중단하는 48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요구와 사측 입장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지급, 우리사주 50주 지급, 명절 상여금 200%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철강업계 불황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어려운 경영 상황을 들어 요구안 전면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등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파업 규모와 생산 영향

이번 부분 파업은 포항제철소 2전기강판공장 3ZRM 라인과 광양제철소 산세공장 전 라인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포스코는 전체 조합원 1만 100여 명 중 약 1%인 12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핵심 생산 공정은 협정 근로 단체협약에 따라 유지되어 당분간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 일정

노조는 이번 파업 이후에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9월 16일부터 120시간 규모의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가고, 10월에는 전면 파업까지 검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창사 이래 한 번도 파업 없이 협상을 마무리해 온 포스코 노사 관계의 변화라는 점에서 철강업계와 투자자들의 주목이 쏠립니다.

전망

철강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수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1차 파업은 상징성이 크고 참여율이 낮아, 9월 16일 2차 파업 전 협상 타결 여부가 관건입니다. 포스코의 실적과 철강시장 공급 상황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추후 협상 동향을 지켜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포스코 노조는 왜 파업에 돌입했나요?
임금 협상에서 노사 간 인상률 격차(노조 7.1% vs 사측 2.0%)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2. 파업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9월 9일 오전 7시부터 48시간 부분 파업이며, 협상이 결렬되면 9월 16일부터 120시간 2차 파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Q3. 생산에는 큰 차질이 있나요?
일부 라인만 중단되고 핵심 공정은 협정에 따라 유지되어 당장 생산 차질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4. 포스코 노조의 파업은 처음인가요?
네, 창사 58년 만에 처음 열리는 파업입니다.

Q5. 전면 파업 가능성도 있나요?
노조는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10월 전면 파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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