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금리 인하 속도에 신중론을 꺼내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긴장이 흐르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은과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 수요 지속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금리를 더 오래 높은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의 동조적인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오래 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배경
중동 정세 불안과 러시아의 디젤 수출 제한 검토 등으로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관세를 둘러싼 통상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물가 불안 요인이 산적해 있습니다.
전망
다만 급락했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음 달 발표될 물가 지표와 연준 회의 결과가 향후 금리 경로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가 길어질수록 주택담보대출과 기업 자금 조달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매파란 무슨 뜻인가요?
A. 물가 안정을 우선시해 금리를 높이거나 오래 유지하려는 입장을 뜻합니다.
Q. 금리가 높으면 무엇이 문제인가요?
A.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주식과 부동산 같은 자산 가격에도 부담이 됩니다.
Q. 왜 갑자기 물가 걱정이 커졌나요?
A. 에너지 공급 불안과 관세 갈등 등으로 원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 미국 금리가 높게 유지되면 자금 이탈 부담 등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폭도 제약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인베스팅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