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서울스퀘어에서 ‘AI 개발 속도조절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프론티어 AI 위험 대응과 한국의 대책을 논의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만 속도를 늦추면 빅테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며 자체 기술 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세미나 주요 내용
글로벌 빅테크와 국제사회에서 프론티어 AI의 위험성과 개발 속도 조절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독자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등 참석자들은 모델의 단순 크기 확장보다 자체 혁신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 딥시크와의 기술 격차가 약 4개월 수준인 만큼, 규제보다 기술력 강화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부는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지속하며 프론티어 AI 개발 노력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함께 진행된 AI 정책 발표
과기정통부와 NIA는 ‘모두의 AI 실험실’ 경진대회 본선 12개 팀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네이버, 카카오, SKT 등 국내 주요 AI 기업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생활 밀착형·산업 해결형 AI 서비스 개발이 본격화된다.
또 ‘2026 국가 AI 대상’에서는 다온아이앤씨가 양자센싱과 피지컬 AI를 결합한 항재밍 드론 항법 기술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기업들의 성과가 발표되었다.
영향 전망
대화형 AI를 넘어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로봇 등과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전 논의와 개발 경쟁이 병행되는 가운데, 한국의 선택은 규제 동참이 아니라 기술 격차 해소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AI 속도조절론이란?
A. 프론티어 AI의 위험성을 우려해 개발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자는 논의다.
Q. 국내 전문가들의 입장은?
A. 한국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글로벌 빅테크와의 격차가 벌어진다며 자체 기술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Q. 독파모는 무엇인가?
A.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도 지속 추진 방침이 재확인되었다.
Q. 딥시크와의 기술 격차는?
A. 업계에서는 약 4개월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넘어설 자체 기술력 확보가 과제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