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3분기 6000억원 적자…메모리값 상승이 발목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올해 3분기 매출이 두 자릿수로 늘어난 데도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3분기 MX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은 3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MX 사업부 매출도 37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조2000억원 줄어든 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폭은 1000억원 좁혀졌다.

배경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이 메모리 초호황으로 대규모 흑자를 내는 것과 달리, 메모리를 주요 부품으로 쓰는 스마트폰 사업은 같은 메모리값 상승이 원가 부담으로 돌아오는 상반된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등 신모델 출시 효과로 매출이 늘고 플래그십 판매 비중 확대로 평균 판매 가격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망

삼성전자는 4분기 연말 성수기를 겨냥해 갤럭시 S26 시리즈와 폴더블폰 판매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제품 믹스 개선, 하드웨어 혁신, 기민한 시장 대응을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원문 보기: 연합뉴스 – 삼성 반도체는 웃는데 스마트폰은 적자…메모리값의 역설 | 관련 소식: 반도체 뉴스 더보기 · 뉴사이트

자주 묻는 질문(FAQ)

Q. 매출이 늘었는데 왜 적자인가요?

A.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메모리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탓입니다. 매출 증가폭보다 원가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Q. 2분기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A. 적자 폭이 1000억원 줄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 판매 비중이 늘면서 평균 판매 가격이 상승한 효과입니다.

Q. 4분기 전망은?

A. 갤럭시 S26 시리즈와 폴더블폰 등 신제품 판매 확대와 연말 성수기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Q. 반도체는 호황인가요?

A. 네. DS 부문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호실적을 거두고 있어, 같은 회사 안에서 얼굴이 갈리는 상황입니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