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대통령 시정연설…’모두의 성장’ 대전환·미래대응기금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7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직접 나서 연설하는 극히 드문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불평등 양극화의 그늘이 여전하다”며 ‘소수의 성장’이 아닌 ‘모두의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례적 시정연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 도착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으며, 연설에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와 환담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직접 나가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연설은 2027년도 예산안 심사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핵심 메시지,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

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불평등 양극화의 그늘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자형 성장을 극복하려면 성장과 분배를 가르는 낡은 이분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경제 V자 회복 평가…신설 미래대응기금 언급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뚜렷한 V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복합위기 속에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을 혁신적인 재정 안정 장치로 소개했습니다.

야당 반발…’빚더미 기금’ 피켓시위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연설에 앞서 의원총회에서 “무도한 공소취소 쿠데타를 저지하기 위해 하나 되어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60여명은 1,400조 나랏빚과 162조 규모의 ‘미래 빚더미 기금’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규탄 구호를 외치는 의원들 앞에 멈춰 서서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본회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11월 예산 심사, 여야 대치 속에 시작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1월 예산 심사 일정이 본격화됩니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와 함께 공소취소 특검 관련 이슈를 두고 정면 대치 중이라, 오는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미국 중간선거 등 대외 변수와 맞물려 11월 국회 일정이 정치 일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와 출처

관련 뉴스: 미국 중간선거 D-2…사전투표 역대 최고

원문 보도: 연합뉴스TV – 이 대통령 “불평등 양극화 그늘 여전…모두의 성장 대전환”

자주 묻는 질문

Q. 시정연설이란 무엇인가요?
A.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해 정부의 주요 국정 방향과 예산 운영 계획을 직접 밝히는 연설입니다. 이번 연설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와 직결됩니다.

Q. ‘모두의 성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소수 기업이나 특정 계층 위주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체감하는 성장으로 전환하자는 것으로, K자형 성장 극복을 위한 핵심 방향으로 제시됐습니다.

Q. 미래대응기금은 무엇인가요?
A. 연설에서 혁신적인 재정 안정 장치로 소개된 신설 기금입니다. 여당은 재정 안전판이라 설명하지만, 야당은 162조 규모의 빚더미 기금이라 비판하며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Q. 야당은 어떻게 대응했나요?
A.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반발과 미래대응기금 비판 피켓시위를 벌였고, 원내대표는 이번 연설을 11월 예산 심사와 공소취소 논쟁의 시작점으로 규정했습니다.

Q.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국회는 곧 2027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여야 대치 속에서도 11월 말 예산안 처리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출처: 연합뉴스TV·KBS·아시아경제 보도 종합 (2026.11.2)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