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남성보다 여성 일자리에 더 큰 파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직종의 인공지능 노출 비율이 남성 집중 직종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교육과 보건 등 여성 종사자 비율이 높은 분야에서 업무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 지원, 자료 정리, 상담 같은 반복 성 업무가 많은 직종일수록 노출 정도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유엔개발계획 아시아 태평양 지역사무소와 함께 5일 제18차 아태개발협력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일,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포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경제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확산이 여성의 고용 환경과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술 변화의 과실이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경
지금까지의 기술 변화는 주로 남성 중심의 제조업 일자리를 흔들어 왔다면, 이번 인공지능 확산은 사무와 서비스, 교육, 보건 등 여성 비중이 높은 영역을 직접 hit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분석의 핵심이다. 노동 시장의 성별 분리가 그대로 기술 충격의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으로의 전망
전문가들은 재교육 프로그램과 성별 관점을 반영한 디지털 전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용 격차가 소득 격차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본다. 정책 연구와 국제 기구 논의가 실질적 지원 사업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떤 분야가 인공지능 영향을 가장 많이 받나요?
A. 교육과 보건 등 여성 종사 비율이 높은 분야에서 노출 비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Q. 여성 직종의 노출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A. 남성 집중 직종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Q. 이 분석을 내린 기관은 어디인가요?
A.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며, 관련 내용은 아태개발협력 포럼에서 다뤄졌습니다.
Q. 대응 방안은 무엇으로 논의되고 있나요?
A. 재교육 지원과 포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경제 구축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