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AI 데이터센터 수요 호조를 배경으로 3분기 실적과 4분기 매출 전망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AMD의 3분기 실적은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부문의 강세가 주도한 기록적 분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이 약 17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분석가들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발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8% 안팎 뛰었다.
AI 수요가 만든 기록적 분기
이번 실적의 핵심은 데이터센터용 GPU와 CPU 수요다.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AI 기업들이 학습·추론용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면서 AMD의 AI 가속기 매출이 빠르게 불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AI 주도의 데이터센터 강세가 성장 전망을 견인했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AI 수요가 아시아 제조업 지표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전반이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수혜를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다만 10억 달러 일회성 비용도
한편 AMD는 OpenAI와 메타에 발행한 주식매수선택권(워런트)과 관련해 분기당 약 10억 달러의 비용을 계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고객과의 장기 협약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처리로, 실질 현금 유출은 아니지만 순이익률에는 영향을 준다.
앞으로의 전망
시장은 이번 실적을 두고 AI 인프라 수요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고 있다. 다만 NVIDIA와의 경쟁 심화, 데이터센터 증설 관련 지역 규제 리스크 등은 남아 있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관련 정책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찰도 나온다.
한국 반도체·IT 부품 기업들도 AMD의 성장세가 확인한 AI 서버 수요의 후폭풍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시황은 뉴욕증시 혼조 관련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AMD 주가는 얼마나 올랐나?
A. 실적 발표 직후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8% 안팎 상승했다.
Q. 실적의 핵심 동력은 무엇인가?
A. AI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7% 증가했다.
Q. 4분기 전망은 어느 정도인가?
A. 약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Q. OpenAI·메타 워런트 비용은 무엇인가?
A. 대규모 고객과의 장기 협약에 따라 발행한 주식매수선택권에서 비롯된 분기당 약 10억 달러 규모의 회계 비용이다.
Q.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A. AI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지속이 확인되면서 국내 반도체·부품 기업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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