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물다 바다로 나간 흑상어 부캉이가 일주일 가까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과 전문가는 부캉이가 바깥 바다로 떠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33일 만에 바다로…이후 자취 감춰
부캉이는 지난 9월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모습을 드러낸 몸길이 3미터 가량의 멸종위기종 암컷 흑상어입니다. 인공 수로에 오래 머물면 생존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판단으로 부산시 등은 유도 작업을 벌였고, 두 차례 실패 끝에 수로에 머문 지 33일 만인 지난달 21일 세 번째 유도 작업으로 바다 쪽으로 나가게 했습니다.
이후 부캉이는 수로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에서 목격됐지만, 지난달 27일부터 자취를 감췄습니다.
제보 끊기고 정기 점검도 중단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정기 점검을 중단하고 시민 제보가 있을 때만 현장에 출동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제보조차 들어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10만명 몰리던 공원도 한산
부캉이를 보러 휴일 최대 10만명이 몰리던 북항 친수공원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넘겼던 공원의 최근 주말 방문객은 1만명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전문자는 외해로 나갔을 것으로 추정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자원학과 명예교수는 이동 방향을 볼 때 동남쪽 부산만을 통해 바깥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캉이가 종적을 감춘 지 일주일 정도가 되는 오는 3일쯤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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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도: 연합뉴스TV – 부캉이 일주일 가까이 행방 묘연 |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
Q. 부캉이는 어떤 상어인가요?
A. 몸길이 3미터 가량의 멸종위기종 흑상어 암컷입니다. 지난 9월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나타났습니다.
Q. 지금은 어디에 있나요?
A. 지난달 27일 이후 목격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쪽 부산만을 통해 외해로 나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Q. 최종 판단은 언제 나오나요?
A. 국립수산과학원은 행방이 끊긴 지 일주일쯤 되는 3일 전후로 최종 판단을 내릴 계획입니다.
Q. 공원 방문객은 어떻게 됐나요?
A. 휴일 최대 10만명이 몰리던 공원이 한산해졌고, 최근 주말 방문객은 1만명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TV 보도 (2026.11.2) | 이미지: newsite.kr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