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이 최강 오픈 웨이트 모델 Kimi K3.1 Pro를 출시했다
중국 AI 기업 문(문월, Moonshot AI)이 K3.1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인 Kimi K3.1 Pro를 정식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회사 역대 최대 규모의 3조(3T)급 오픈 웨이트 모델로,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지원한다.
Kimi K3.1 Pro 핵심 요약
K3.1 Pro는 코딩, 3D 제작, 금융 리서치 등 에이전트 작업 전반에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K3.1 Pro Highspeed는 기존 대비 2~3배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두 모델은 지금 바로 Kimi.ai, Kimi Work, Kimi Code, Kimi API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델 가중치는 11월 4일까지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성능: 오픈소스 진영 최상위권
코딩 에이전트 벤치마크인 Terminal-Bench 4.0에서 K3.1 Pro는 65.7%를 기록했다. 이는 오픈AI의 GPT-6 Astra(58.2%)를 앞서고, 앤스로픽의 Claude Opus 5.5(66.4%)에 근소하게 뒤지는 수준이다. 자사 장기 코딩 벤치마크인 Kimi Code Bench 3.0 Long-horizon에서도 55.95%(K3)에서 61.2%로 상승했다.
3D 재구성 벤치마크 BenchCAD에서는 92.7%를 기록하며 Claude Opus 5.5(96.2%), GPT-6 Astra(95.9%)에 근접했다. 텍스트 설명이나 스케치, 참조 이미지에서 3D 모델을 생성하는 능력도 크게 강화됐다.
배경: 오픈 웨이트 AI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다
문은 앞서 Kimi K3를 공개하며 오픈 웨이트 진영의 주력으로 부상했다. K3.1 Pro는 대규모 강화학습(RL) 인프라 전반을 최적화해 수백 개 하위 도메인에서 안정적인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 테스트에서는 인체 해부학 오픈소스 모델 위에 걷기 시뮬레이터를 구축하고, 시뮬레이터의 근육 계산 오류 36건을 스스로 찾아 수정한 뒤 제어기를 재학습시키는 등 장기 자율 코딩 능력을 입증했다.
이는 알리바바의 Qwen 시리즈, 딥시크 등과 이어지는 중국 오픈소스 AI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독점 모델과 오픈 모델의 격차가 사실상 없어지는 흐름 속에서, 가중치 공개는 개발자 생태계에 또 한 번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전망: 11월 4일 가중치 공개가 관건
K3.1 Pro가 11월 4일 가중치까지 공개되면, 기업과 연구자는 자체 서버에서 최상위급 AI를 구동할 수 있게 된다. 비용에 민감한 코딩·에이전트 서비스 시장에서 문의 위상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폐쇄 모델 진영은 성능 우위에 더해 신뢰성과 생태계로 차별화해야 하는 압박이 커질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Kimi K3.1 Pro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Kimi.ai, Kimi Work, Kimi Code, Kimi API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모델 가중치는 언제 공개되나요?
2026년 11월 4일까지 전체 가중치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Q. 컨텍스트 길이는 얼마나 되나요?
최대 100만 토큰을 지원합니다. 책 한 권 분량 이상의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Q. Highspeed 버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K3.1 Pro 대비 2~3배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고속 버전입니다.
Q. 성능은 오픈AI, 앤스로픽 모델과 비교해 어떤가요?
Terminal-Bench 4.0에서 GPT-6 Astra를 앞서고 Claude Opus 5.5에 근소한 차이로 뒤지는 등 최상위권 성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