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명동 일대를 넘어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으로 폭넓게 퍼지고 있다. 오랫동안 외국인 소비를 독점해 온 대표 상권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서울 상권 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명동뿐 아니라 서울 곳곳의 뒷골목과 전통시장, 로컬 상권에서 외국인 손님 비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관광객들이 대형 쇼핑 명소보다 현지인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흐름이 뚜렷해진 것이다.
배경
과거 외국인 관광은 명동 같은 특정 상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덜 알려진 맛집과 골목이 빠르게 알려지면서 소비가 분산되고 있다. 야시장, 재래시장, 주민 거리 상권 등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다만 골목 상권은 외국인 대상 안내 표식이나 결제 환경이 아직 부족한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전망
관광 수요가 지역 곳곳으로 퍼지면 상권 간 균형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다국어 안내, 결제 인프라, 위생 환경 개선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반면 과도한 관광으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 이른바 관광 피로 문제도 함께 관리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자주 묻는 질문
Q. 왜 외국인 관광객이 골목·시장으로 퍼지나요?
A.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덜 유명한 장소가 알려지고, 현지색을 체험하고 싶은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Q. 명동은 못해지는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명동도 여전히 큰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가 다른 상권으로도 분산되는 흐름이 생긴 것입니다.
Q. 지역 상권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
A. 다국어 안내, 다양한 결제 수단, 위생과 편의 시설 개선 등이 꼽힙니다.
Q. 관광 피로 문제란 무엇인가요?
A. 관광객 급증으로 주거지 인근이 붐비고 쓰레기·소음 문제가 생기는 등 주민 생활에 부담이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 외국인 발길, 명동 넘어 골목·시장으로…서울 상권지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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