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앤스로픽, 아카마이와 1조600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 AI 인프라 확장 가속

앤스로픽(Anthropic)이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와 7년간 116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최대 90억 달러의 확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총 약 2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는 AI 업계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됩니다.

계약 주요 내용

앤스로픽은 향후 7년간 116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CPU 중심의 워크로드 처리 인프라를 대폭 확장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확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상황에 따라 총 2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카마이는 앤스로픽에 최대 770만 주(보통주의 약 5%)를 1주당 111.33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비의결권 전환 우선주 워런트를 발행했습니다. 워런트의 약 2%는 초기 계약 체결 시점에 즉시 베스팅되며, 나머지 3%는 앤스로픽이 30억 달러 단위로 추가 확장할 때마다 분할 베스팅되는 구조입니다.

아카마이 주가 15~20% 급등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카마이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5%에서 최대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기존에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으로 분류되던 아카마이가 AI 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아카마이는 이번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자본 지출을 약 17억 달러 증가시키고, 레노버(Lenovo)와 재빌(Jabil)과 약 17억 달러 규모의 메모리 부품 공급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업계 파장과 전망

이번 계약은 AI 기업들이 기존 빅테크 클라우드(아마존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인프라 파트너십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앤스로픽 역시 기존 아마존, 구글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인프라 다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인프라 계약 규모가 수십조 원 단위로 커지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앤스로픽과 아카마이의 계약 규모는 얼마인가요?
7년간 116억 달러이며, 90억 달러의 확장 옵션까지 포함하면 총 약 2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습니다.

Q2. 아카마이는 어떤 회사인가요?
원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와 보안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 기업으로, 이번 계약으로 AI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도 본격 확장합니다.

Q3. 워런트 계약은 무엇인가요?
앤스로픽이 아카마이 보통주의 약 5%를 1주당 111.33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받은 것으로, 계약 이행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베스팅됩니다.

Q4. 왜 아카마이 주가가 급등했나요?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사업 재평가와 대규모 장기 매출 확보 기대감 때문입니다. 발표 직후 주가가 15~20% 이상 상승했습니다.

Q5. 이번 계약이 AI 업계에 주는 의미는?
AI 기업들이 특정 빅테크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인프라를 다변화하는 흐름을 확인시켜 주며, AI 컴퓨팅 수요의 폭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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