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3분기 4135명 순유출…울산은 1100명 넘어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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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부산·경남 지역에서 4천135명이 순유출되며 인구 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울산의 순유출이 1100명을 넘어서면서 동남권 전체에 인구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통계 집계 결과 부산경남 지역의 3분기 인구가 외부 유입보다 유출이 4천135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부산·경남의 유출 규모가 줄어든 흐름을 보였던 것과 달리, 울산은 3분기에만 1100명이 넘는 순유출을 기록해 지역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배경

동남권은 제조업 기반 경제 구조가 오래된 데다, 청년층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흐름이 지속되어 왔다. 산업 구조 전환과 신산업 유치가 더디면서 고용 기회가 늘지 않자, 인구 이탈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과 부산, 전남·광주는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하는 등 광역경제권 구상으로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

인구 감소는 지방소멸위험지수 상승, 지역 소비 축소, 지방재정 악화로 직결되기 때문에 대응이 시급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정착 지원 등을 핵심 카드로 꼽고 있다. 남해안권 특별법이 통과되어 규제 완화와 대형 투자가 이어질지가 향후 흐름을 바꿀 변수로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순유출이란 무엇인가요?
A. 특정 지역으로 들어온 인구보다 떠나간 인구가 더 많은 상태를 뜻합니다. 순유출이 계속되면 지역 인구가 줄어듭니다.

Q. 왜 청년들이 떠나나요?
A.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진학과 취업을 이유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남해안 특별법이란 무엇인가요?
A. 부산·경남·전남·광주 등 남해안권 산업 발전과 규제 완화를 담은 특별법으로,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인구 감소를 막을 방법은 있나요?
A. 일자리 창출과 정주 환경 개선, 출산·보육 지원 강화, 귀농귀촌 유치 등 복합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출처: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뉴스 · 부산경남 3분기 인구 4천135명 순유출 / 연합뉴스 · 부산·울산·경남 오후까지 비…예상 강수량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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