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800mm 폭우…산사태로 1명 사망, 정부 특별교부세 30억 긴급 지원

경남 거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800mm가 넘는 비가 내린 가운데, 17일 새벽 거제시 옥포동에서 산사태로 아파트 1층이 덮쳐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부는 피해 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피해 상황은

거제 지역에는 주택 침수 등 수백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부산에서도 호우와 강풍 속에 침수, 낙석, 흙탕물 유출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영도 일대에서 건물 지하층 침수 등 수십 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수 시간씩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 재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올리고 1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정부 지원 대책

중대본은 17일 회의를 열고 경남과 부산, 전남, 광주 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파손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의 응급 복구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에 쓰인다. 이재민 구호와 피해 주민의 긴급 생활 안정을 위한 재난구호사업비도 함께 지원된다. 피해 규모가 확정되면 추가 지원도 검토된다.

앞으로의 과제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커지면서, 도시 침수 대비와 산사태 위험 지역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경사면 인접 주거지 사전 대피 기준 마련, 배수시설 정비, 위기경보 전달 체계 점검 등이 후속 과제로 남는다. 재난 관련 소식은 뉴스사이트에서 계속 안내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특별교부세는 무엇인가요?

A. 재난 등 특별한 사유가 생겼을 때 지방에 긴급으로 지원되는 국가 재정입니다. 복구 사업과 주민 생활 안정에 우선 쓰입니다.

Q. 피해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A. 거주지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됩니다. 신속한 신고가 피해 조사와 지원 판단에 중요합니다.

Q. 산사태 위험 시 대피 요령은?

A. 경사면에서 물이 갑자기 탁해지거나 흙냄새가 나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산사태 위험 알림 발령 시에는 야간에도 즉시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이재민 지원은 무엇이 있나요?

A. 주거 지원금과 생활 안정자금, 학자금 감면 등이 단계별로 지원됩니다. 대피소 생활 중에도 기본 생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마무리

기록적 폭우로 흔들린 남해안 지역의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이번 사고가 재난 취약 지역 점검과 선제적 대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

출처: 연합뉴스 | 국제신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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