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100조 원 돌파 주주환원 임박…발표 기대감에 주가 10% 폭등

삼성전자가 100조 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10% 이상 급등하며 국내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20일 시장 소식통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100조 원(약 719억 달러)을 상회하는 주주환원 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대 150조 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투자 소요를 고려하면 100조~150조 원대가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는 한국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이 될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40조 원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을 발표하며 주가가 13% 급등한 바 있다. 양사를 합치면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3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현금 배당 중심…SK하이닉스와 결이 다른 이유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은 현금 배당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소각 방식을 택한 것과 대비된다. 삼성은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율과 관련된 규제 이슈 때문에 자사주 소각보다 현금 배당 쪽이 유리한 구조다. 재원은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배경: AI 반도체 호황이 만든 현금 창출력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AI 수요 폭발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 있다. 고부가가치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램 가격 강세로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현금 보유량이 급증했다. 회사가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남기고도 주주에게 돌려줄 여력이 충분해진 셈이다.

전망: 한국 증시 밸류업의 결정적 모멘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속 주주환원 확대는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린 국내 증시 저평가를 풀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외국인 자금 유입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다만 반도체 호황 지속 여부와 배당 지속성이 향후 변수로 꼽힌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삼성전자 주주환원 규모는 얼마인가요?
100조~150조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이달 중 이사회에서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Q. SK하이닉스 주주환원과 뭐가 다른가요?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방식이었지만, 삼성전자는 생명·화재 지분 규제 문제로 현금 배당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주주환원 재원은 어디서 나오나요?
AI 반도체 호황으로 불어난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Q. 주가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발표 기대감에 이미 장중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밸류업 모멘텀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주목됩니다.

참고: 한국경제 | 매일경제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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