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본투표 시작…하원은 민주당 우세, 상원 승부 내일 오후 윤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을 좌우할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가 현지시간 3일 미국 전역에서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원은 민주당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원의 승패는 이르면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후쯤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워싱턴 도심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 도서관 투표소에서는 오전 7시 개표와 함께 평일인데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유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권력과 돈에 마음을 빼앗기고 개별 국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투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2년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다. 본 투표에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만 5,600만 명이 넘게 참여하면서 중간선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전체 투표율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주별로 규정과 시차가 달라 투표 마감 시각도 제각각이다. 우편투표 검증과 결선투표 제도가 있는 주도 있어 최종 결과 확정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배경과 의미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원과 상원 일부 의석, 36개 주지사 자리가 다시 선출된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임기 후반 국정 추진 동력을, 민주당에게는 의회 주도권 회복 기회가 걸린 대결이다.

선거 결과는 관세와 세금, 이민, 외교 정책은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에 대한 미국의 태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 국내 증시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관망 분위기를 보인 바 있다.

앞으로의 전망

하원은 민주당 우세 전망이 우세하지만, 상원은 경합 주에서 판세가 갈리면서 최종 의석 확정까지 수일에서 수주가 걸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야 어느 쪽이 의회를 장악하든 정책 불확실성은 증시와 환율, 원자재 시장에 변동성을 줄 수 있다.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한국 시간 내일 새벽부터 아시아 증시 반응이 시작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 1. 중간선거는 무엇인가요?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러지는 의회 선거입니다. 하원 전체와 상원 일부, 주지사 등을 뽑으며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 성격을 가집니다.

질문 2.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개표는 투표 마감 직후부터 시작됩니다. 상원 경합주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이르면 내일 오후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우편투표 검증 등으로 전체 확정은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질문 3. 사전투표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5,6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전투표에 참여해 중간선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참여熱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질문 4.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관세 정책과 한미 동맹 관계, 반도체 등 산업 정책의 향방이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시와 환율도 개표 결과에 단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연합뉴스TV 관련 기사 / 참고 자료

관련 기사: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관망 분위기였던 국내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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