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AI기업, 엔비디아 칩 600만개 중 1%만 공급받을 듯…공급 차질

중국 AI·클라우드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주문한 칩 600만 개 중 실제 공급은 1%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주문한 칩 600만 개 가운데 실제로 공급받을 물량은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 통제로 수요가 대체품으로 몰린 결과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로 고성능 AI 칩을 직접 확보할 수 없게 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수출 규정을 충족하는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 RTX 프로 5500을 대안으로 선택했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텐센트가 RTX 프로 5500을 300만 개 이상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정가 기준 주문 총액은 35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문 물량은 600만 개로 불어났고, 정가 기준 약 700억 달러(약 100조 원)에 달하지만 엔비디아의 생산 능력이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제 공급은 극히 일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향은? 중국 AI 인프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공급 차질이 이어지면 중국 AI 기업들의 인프라 확장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화웨이 등 중국 내 대체 반도체 개발이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 매출 회복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며, 글로벌 AI 칩 공급망 재편 논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파급이 예상된다. AMD가 AI 데이터센터 호조로 3분기 레코드 실적을 낸 것처럼 AI 칩 수요 자체는 여전히 강세인 만큼, 미중 통제와 공급 제약이 교차하면서 업종별 흥망성쇠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1. 중국 기업들이 주문한 엔비디아 칩은 무엇인가요?

미국 수출 통제를 피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카드 RTX 프로 5500 등 대체 제품으로, 총 600만 개가 주문됐습니다. 정가 기준 약 700억 달러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Q2. 실제 공급 물량은 얼마나 되나요?

블룸버그가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문량의 1% 수준만 공급받을 전망입니다. 주문이 엔비디아 생산 능력을 크게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Q3. 어떤 기업들이 주문했나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AI·클라우드 기업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4. 왜 공급이 차질을 겪나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로 고성능 AI 칩 수출이 막혔고, 규정에 맞는 대체품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Q5.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중국 AI 인프라 확장이 늦어지면서 화웨이 등 중국 내 대체 반도체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 회복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 디지털투데이 ·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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