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5거래일 연속 하락 끊고 반등…브로드컴은 1000억 달러 조달 추진

엔비디아 반등과 브로드컴 자금 조달 소식 뉴스 화면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주식이 숨통을 되찾고 있다.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고점 부근에서 안정을 찾자 엔비디아가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끊고 반등에 나섰고, 브로드컴은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엔비디아, 금리 안정에 반등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약 0.3%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다. 직전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최근 AI 반도체주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할인율 상승 부담에 몰렸다. 이날 10년물 수익률이 4.7% 안팎으로 진정되자 기술주에 숨통이 트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겨냥 맞춤형 AI 칩 개발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 공시될 엔비디아 분기 실적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브로드컴, 최대 1000억 달러 조달 추진

브로드컴은 앤스로픽 등 AI 기업의 칩과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대주단과 600억 달러가 넘는 부채 조달을 협의 중이다. 약 300억 달러의 후순위 부채와 600억~70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부채가 논의되며 전체 규모는 최대 1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 브로드컴은 알파벳과 메타의 맞춤형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고 앤스로픽과 오픈AI에도 칩을 공급한다. 지난 6월에는 아폴로, 블랙스톤과 350억 달러 규모 금융 계약을 맺고 2028년까지 주요 AI 연구소에 20기가와트가 넘는 컴퓨팅 용량을 공급하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남은 불확실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번 주 약 5%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하는 데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회사채 발행 급증이 시장 금리 부담을 키우고 있어서다. AI 투자 열기가 반도체 장기 수요를 뒷받침하는 만큼, 금리 흐름이 향후 변수로 남는다.

자주 묻는 질문

Q. 반도체 주식이 최근 왜 흔들렸나요?

A. 미 장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줬기 때문입니다.

Q. 브로드컴의 1000억 달러는 무엇에 쓰이나요?

A. 앤스로픽 같은 AI 기업의 칩과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금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금입니다.

Q.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언제인가요?

A. 다음 주 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장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Q. AI 투자의 부채 조달이 왜 문제되나요?

A. 회사채 발행이 급증하면 시장 금리가 높아지고, AI 투자 비용과 기술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및 관련 자료

원문: 뉴스핌 보도 | 머니투데이

관련 소식: IT 산업 뉴스 모아보기 | 반도체 뉴스 모아보기

Related Post